폭염 주의보! 올여름 전력 사용량 '사상 최고' 경보...정부, 비상 대비 태세 가동
ADVERTISEMENT
2025-07-10
YTN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전력 시스템 '빨간불'
7월 초부터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중순 평일에 최대 전력 수요가 무려 97.8기가와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전력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비력은 충분...철저한 대비만이 살길
정부는 현재 전력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가동률을 높이고, 유연성 있는 전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 수요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예비 전력은 충분한 수준이지만,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경우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여 전력 수급 안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참여가 필수적인 에너지 절약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 이상 유지하고, 사용 시간을 줄입니다.
- 불필요한 조명은 끄고, 절전형 제품을 사용합니다.
- 전력 피크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전기 사용을 자제합니다.
-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습니다.
폭염 속 안전 수칙 준수도 중요
고온 현상에 대비하여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햇볕을 피하는 등 폭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관련 기관 문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