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안타운 참사: 23살 이주노동자, 공사 현장에서 40도 체온으로 사망… 안전 의식 부재에 대한 경종

2025-07-08
폭염 속 안타운 참사: 23살 이주노동자, 공사 현장에서 40도 체온으로 사망… 안전 의식 부재에 대한 경종
한겨레

극심한 폭염, 젊은 생명을 앗아가다 경북 구미의 한 공사 현장에서 23살 베트남 이주노동자가 폭염으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5시 38분, 산동읍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된 고인은 40도에 달하는 고체온증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따르면, 이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됩니다. 첫 출근 날 겪은 비극 고인은 하청업체 소속의 일용직 노동자로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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