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부터 시작! 노인·아동 맞춤 건강관리 시대 개막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과 아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범사업의 핵심 내용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질병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육,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쓸 예정입니다.
주요 파트너십 및 협력 체계
제주도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제주의료원, 대한가정의학회, 도내 6개 종합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다음 달 초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분담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환자 의뢰 및 회송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참여 의료기관 공모 및 인력 양성
다음 달 말까지 참여 의료기관 공모를 진행하여,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은 건강주치의 및 지원인력 교육을 이수하여, 시범사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게 됩니다. 제주도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주치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이번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제주도 의료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고,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적인 건강주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