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전부터 '에너지 넘치는 활약'…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극찬: '가장 활발했던 선수'

10시즌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33, LA FC)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전에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활약에 대해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MLS 데뷔전을 치른 LA FC 경기를 분석하며,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등장한 30여 분 동안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선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발과 뛰어난 기술, 그리고 팀 플레이를 위한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LA FC는 손흥민의 합류 이후 공격진의 다양성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기존의 공격수들과의 연계 플레이뿐만 아니라, 직접 공격에 참여하며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존재는 LA FC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팀의 우승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MLS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하여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은 LA FC뿐만 아니라 MLS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손흥민이 MLS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LA FC는 손흥민의 데뷔전을 통해 얻은 승점을 발판 삼아 리그 순위 상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손흥민은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