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단독: 출항 직전 '알몸 소독' 강제동원 피해자 219명의 증언으로 밝혀진 참혹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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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충격 단독: 출항 직전 '알몸 소독' 강제동원 피해자 219명의 증언으로 밝혀진 참혹한 역사
경향신문(Kyunghyang Shinmun)

광복 80주년 특별 기획: 기억을 역사로 (중) - 강제동원의 길을 따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비극적인 역사를 재조명합니다. 9,268개. 공장, 탄광, 지하시설 등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에 남긴 전쟁 유적의 숫자입니다.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곳 중 정부 또는 지자체 보고서가 발간된 곳은 321개에 불과합니다. 이는 일제가 36년간 남긴 상처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번 기획에서는 출항 직전 '알몸 소독'이라는 충격적인 강제동원 피해 사례를 단독으로 공개합니다. 219명의 피해자 증언을 통해 복원된 이 사례는 강제동원의 잔혹성과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줍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일본군에 의해 옷을 벗기고 강제로 소독을 당했으며, 이는 극심한 수치심과 정신적인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 징용 등 일제강점기 당시 발생했던 다양한 인권 유린 사례들이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전쟁 유적지를 보존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여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획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기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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