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트럼프 전 대통령 통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성공적 첫 만남…향후 한미 관계 '기대감' 확산

2025-06-07
이재명 대통령-트럼프 전 대통령 통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성공적 첫 만남…향후 한미 관계 '기대감' 확산
한국일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성공적' 평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진행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례적인 통화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측 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통화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현재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통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첫 상견례'…상호 호감과 친밀감 확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첫 상견례 자리였던 만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며 호감을 확인하고 친밀감을 쌓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통화에서 현재 한미 관계의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는 민감한 현안들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글로벌 이슈 해결 ‘기대’

전문가들은 이번 통화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소통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통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펼쳐나갈 활발한 외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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