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 손효숙 대표 출국금지 - 경찰 수사 확대
극우 성향 교육 단체 리박스쿨, 댓글 조작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 및 대표 출국금지
서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댓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극우 성향 교육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대표 손효숙 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것으로, 리박스쿨의 활동 전반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예상됩니다.
리박스쿨이란?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 미끼로…
리박스쿨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스쿨'의 약자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특정 정치 성향을 강조하는 교육 내용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댓글 조작 의혹, 무엇이 문제인가?
경찰은 리박스쿨이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 특정 주장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손효숙 대표를 상대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국 금지 조치, 왜?
손효숙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는 수사 과정에서 해외 도피를 방지하고, 증거 인멸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경찰은 손 대표의 해외 자금 거래 내역과 해외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후 수사 방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이 명확히 밝혀질 경우, 관련자들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여론 조작 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관련 법규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온라인 상의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건전한 온라인 여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