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라 SK하이닉스 첫 여성 이사회 의장, “기술 중심 의사결정으로 AI 시대 선도”

2025-06-10
한애라 SK하이닉스 첫 여성 이사회 의장, “기술 중심 의사결정으로 AI 시대 선도”
한국경제

SK하이닉스가 AI 시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의사결정이 최우선이라는 한애라 이사회 의장의 선언이 주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애라 의장은 SK하이닉스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미래 전략 수립에 있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사내 인터뷰에서 한 의장은 SK하이닉스가 기록적인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 역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재, SK하이닉스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의사결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한애라 의장은 “SK하이닉스가 AI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기술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기술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SK하이닉스는 HBM(High Bandwidth Memory) 등 고대역폭 메모리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애라 의장은 이러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기술뿐만 아니라 차세대 메모리 기술, 시스템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애라 의장은 SK하이닉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라는 상징적인 위치에 있는 한애라 의장의 리더십은 SK하이닉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술 중심의 의사결정과 ESG 경영을 통해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