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농업의 미래를 책임진다: 농촌진흥청장, 첨단 기술 활용 확대 강조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 덕진구 농촌진흥청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 청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농업 전반에 도입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노동력 절감,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과제 중심의 농업 혁신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농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스마트팜 확산, 농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농업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이 청장은 이론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농업을 위한 투자와 혁신

이승돈 청장의 이러한 발언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AI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