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판도 변화 예고! 김지욱 변호사, '법률·기술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강조
급변하는 게임업계, 새로운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법무법인 화우는 18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제9회 화우 게임대담회 - 개정상법 뉴노멀,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게임산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상법 개정 및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 게임산업이 겪는 제도적, 산업적 난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김지욱 변호사는 게임업계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법률 및 기술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상법 개정,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이번 게임대담회의 핵심 주제는 최근 개정된 상법이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었습니다. 상법 개정은 기업 지배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지만, 게임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게임 개발의 복잡성과 IP(지적재산)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상법 개정에 따른 변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글로벌 경쟁 심화 속, 한국 게임산업의 생존 전략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한국 게임산업은 이러한 경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김지욱 변호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법률 리스크 관리와 기술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법률 리스크는 IP 분쟁, 개인정보 보호, 게임물 관련 규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기술 리스크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오류, 사이버 공격, 해킹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지욱 변호사의 제언: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김지욱 변호사는 게임업계가 이러한 법률 및 기술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그는 “게임업계는 법률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게임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
마지막으로, 김지욱 변호사는 게임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학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학계는 게임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