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미래 금융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의 일환으로,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10일부터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20개 중학교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왜 중학교 금융교육이 중요할까요?

현대 사회에서 금융은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금융 지식은 건전한 경제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이다.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불필요한 금융 사고를 경험하거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금융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페이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카카오페이는 중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융의 기본 개념 이해: 돈의 가치, 예·적금, 대출 등 기본적인 금융 용어와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계획적인 소비, 예산 관리,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등을 교육하여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 디지털 금융 안전 교육: 온라인 금융 사기 예방, 개인 정보 보호 등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미래를 위한 금융 설계: 저축의 중요성, 투자 방법 등을 소개하여 미래를 위한 금융 설계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고, 미래를 위한 건전한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카카오페이의 금융교육 지원은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금융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카카오페이가 펼쳐갈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