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룹사 여성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데이를 갖고, 여성 리더들의 주도적인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임 회장은 여성 리더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의 성장이 곧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했던 여성 임원은 현재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에만 6명의 여성 임원을 선임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여성 리더들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약속을 넘어, 우리금융그룹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단순히 여성 비율을 늘리는 것을 넘어, 여성 리더들이 리더십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임원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의 이러한 노력은 금융권 전체의 여성 리더십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의 여성 리더십 강화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금융그룹의 이번 행보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여성 리더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