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농협 특화 생산적 금융' 강화 주문… 미래 경쟁력 확보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강조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 회장은 21일 농협금융지주에서 주재한 간담회에서 농협금융의 특색을 살린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금융지주를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농협증권, 농협캐피탈, 농협벤처투자 등 주요 계열사 집행간부들이 참석하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농협금융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생산적 금융이란? 생산적 금융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자금 대출을 넘어, 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찬우 회장은 간담화에서 “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독특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농협금융은 이러한 농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업·농촌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과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금융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강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와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농협금융은 이찬우 회장의 지휘 아래 생산적 금융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농촌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농협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금융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