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해킹 충격: 러시아 해커, 1TB 분량의 내부 정보 탈취…개인 정보 유출 우려 증폭

MBC 뉴스

러시아 해커 조직, 웰컴금융그룹 해킹 공개…내부 정보 1TB 탈취

‘예스24’와 ‘SGI서울보증’에 이어 웰컴금융그룹의 대부업체 계열사가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계 해커 조직에 의해 자행되었으며, 해커들은 스스로 웰컴금융그룹 해킹 사실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해킹 규모는 얼마나 되나?

해커 조직은 웰컴금융그룹으로부터 1TB 분량의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내부 자료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웰컴금융그룹의 입장과 보안 우려

웰컴금융그룹 측은 현재까지 개인 고객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해킹 공격으로 인해 보안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보안 강화 조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다크웹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해킹 정보

해킹 정보가 거래되는 다크웹 사이트에서는 웰컴금융그룹 관련 정보가 이미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해킹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웰컴금융그룹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대책

이번 해킹 사건은 금융그룹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웰컴금융그룹은 철저한 보안 점검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하며,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금융 당국은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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