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40원 돌파…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2026-06-05
원·달러 환율 1540원 돌파…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54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금융위기 당시 기록했던 최고치(장중 1561.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545.3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환율 상승세는 개장 직후부터 이어졌으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1540.7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화 약세에 대한 투자 심리도 환율 상승을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향후 환율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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