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국내 생활에 적응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다양한 금융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지식 함양을 위해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실제 사례 기반의 금융 교육, 이해도 UP!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강의보다는 실제 금융 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다양한 금융 상품의 특징과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 사기 수법에 대한 예방 교육은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BNK경남은행의 전문적인 금융 지식 공유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금융 상품, 대출, 예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금융 관련 어려움에 대한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앞으로 금융 거래를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융 사기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 매우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거제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 더욱 튼튼하게!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번 금융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사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제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