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합니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분들을 위한 집중적인 건강 관리 활동을 목표로 합니다.

고위험군 집중 관리

강릉시 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분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온열질환 예방 교육, 건강 상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등을 안내하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합니다.

폭염 대비 필수 점검 사항

•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26℃ 이하로 유지하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 맹물 외에도 이온 음료, 과일 등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세요.
• 햇볕 피하기: 가능한 한 햇볕이 강한 시간대(오전 11시 ~ 오후 3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하여 햇볕을 가리세요.
•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 체온을 낮추세요.
• 규칙적인 휴식: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취약계층 지원 확대

강릉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강릉시 보건소(033-650-3555)로 연락하여 건강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