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장수군은 폭염이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노인층의 건강 악화 및 응급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떻게 운영되나요?

장수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안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방문 건강 관리, 가사 지원, 영양 관리, 사회적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폭염 대비, 장수군의 세심한 노력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장수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방문 간호사 및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의료기관에 연계합니다.
• 폭염 취약 시간대 특별 관리: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폭염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 물품 지원: 어르신들에게 생수, 선풍기, 햇볕 가리개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합니다.
• 홍보 강화: 폭염 예방 수칙 및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마을 이장 및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어르신 안전, 우리 모두의 책임

장수군의 노력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주변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노인, 어린이, 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