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목 부상 주의보! 족관절 염좌 예방 및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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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지디넷코리아
무더운 여름, 즐거운 야외활동과 함께 발목 부상 위험도 높아집니다!
여름철을 맞아 등산, 조깅,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족관절 염좌 환자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족관절 염좌는 운동 중 부주의, 외부 충격, 또는 발목을 삐는 사고 등으로 인해 발목을 지지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부상을 말합니다. 1개 이상의 인대가 손상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족관절 염좌, 왜 여름에 더 자주 발생할까요?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땀이 많이 나고, 발이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발목 관절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균형 감각을 저하시켜 부상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나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활동도 족관절 염좌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족관절 염좌, 증상과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족관절 염좌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목 부위의 통증
- 발목 부종 및 멍
- 발목을 움직이기 어려움
- 발목 불안정감
진료 시에는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발목의 움직임 범위를 검사하며, 필요한 경우 X-ray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확인합니다. 심한 경우 MRI 촬영을 통해 인대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도 합니다.
족관절 염좌,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초기 치료: R.I.C.E. 요법
- Rest (휴식):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활동을 중단합니다.
- Ice (냉찜질): 15~20분씩, 하루 3~4회 냉찜질을 합니다.
- Compression (압박): 탄력 붕대로 발목을 감아 부종을 줄입니다.
- Elevation (올림):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완화합니다.
2. 약물 치료: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물리 치료: 발목의 염증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합니다.
4. 예방: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 운동화나 신발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착용합니다.
-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주의하여 걷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여 발목을 보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