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칫솔, 눈썹 문신 염료… 이제 안전하게! 새로운 위생용품 지정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2025-06-10

문화일보
일상생활 속 안전, 더욱 꼼꼼하게! 구강 관리 용품 및 문신 염료, 새로운 위생용품으로 관리 시작
지난 14일부터 칫솔, 치간칫솔, 치실, 설태 제거기와 같은 구강 관리 용품과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보편화된 눈썹 문신 염료가 새로운 위생용품으로 지정되면서, 일상생활 속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별도의 안전 규제 없이 관리되어 온 제품들이 이제는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왜 위생용품으로 지정해야 할까요?
구강 관리 용품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위생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잇몸 출혈 등으로 인해 구강 내 세균 감염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눈썹 문신 염료의 경우 피부에 직접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구강 관리 용품과 문신 염료를 위생용품으로 지정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위생용품 지정,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위생용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제품들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 안전 기준 강화: 제품의 제조, 유통 과정에서 엄격한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 제품의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유해 물질 유무를 확인합니다.
- 소비자 정보 제공: 제품의 안전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여 안전한 사용을 돕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한 노력,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번 위생용품 지정은 국민 건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식량,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참고: 어린이용 제품은 기존에도 '어린이제품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