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정신 건강 위기 예방에 총력! 경찰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 체결
2025-07-05
강원도민일보
강릉시, 정신 건강 위기 예방에 총력! 경찰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 체결
강릉경찰서(서장 이길우)가 강릉시보건소(소장 강광구) 및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호숙)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4일 이루어진 이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자해 및 타해 정신질환자, 그리고 자살 시도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한 조치입니다.
왜 이 협약이 중요할까요?
최근 정신 건강 문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자해 및 타해 행위, 자살 시도 등은 개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주변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협약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각 기관은 정신 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 맞춤형 보호 조치 지원: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예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정신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 협력 체계 강화: 정기적인 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사안별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 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강릉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